블랙잭에 관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얘기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랜드 룰이 적용되는 테이블에선, 잘못하다가 옆자리서 주먹이 날아올지도 모르는 애매한 상황들에 대해서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리스크관리 입니다. 카지노장에서 돈을 따는 것은 그 만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배팅을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마냥 생각없이 촉만으로 모든걸 맞기며 “블랙잭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란 생각으로 배팅을 하는것은 확률적으로 플레이어가 불리한 카진좡에서 바보같은 생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블랙잭에서의 모든 결정권은 딜러의 상황과 내 카드패의 상황, 기대되는 Shoe의 구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몇가지 상황에 대한 필자의 의견입니다.
항복
리스크 관리의 극단적인 결정은 항복 입니다. 오늘 당장은 이 이상 잃는다면 답이없기 때문에 이성의 끈을 잡고 자리를 뜨는겁니다.
블랙잭에서 항복(Surrender)이란 상황이 불리할때 카드를 받지 않고 게임을 포기하는 것이고, 그럼 딜러가 배팅액의 절반만 가져가고 절반은 다시 페이백 해주는 겁니다. 물론 강원랜드에서는 허용이 되질 않지만 몇몇 라스베가스 주요 카지노에선 이 룰을 허용해줍니다.
대개 블랙잭 책에서는 항복이 있는것이 없는것보다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당연한거죠.
많은 책에서 블랙잭 인슈어런스는 절대로 들지말라고 하면서도 항복은 고객에게 유리한점으로 보는 것은 때론 이길 가능성이 50%에 못미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것이죠.
예를들어 나는 16인데 딜러가 그림을 오픈해놓고 있으면, 게다가 딜러의 히든카드 받을무렵 Shoe에서 나온 카드들이 높은 숫자들이고 내가 받기 직전에도 높은 카드들이 몰려나오고 있었다면, 받으면 Bust 될 것 같고., 안받으면 그냥 질 것 같은 상황이 됩니다. 이럴땐 항복을 외쳐서 절반이라도 건지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죠. 그럴땐 마음잡고 항복 하시라는겁니다. 이 것만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딜러가 히든카드를 받을 무렵 낮은 숫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었다면 항복하지 마세요. 이럴땐 승부를 봐야합니다.
블랙잭 인슈어런스
다음은 모든 블랙잭 책에서 절대로 하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블랙잭 인슈어런스 입니다. 확률적으로 보아 인슈어런스를 하지말라는것은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가끔 보험을 듭니다. 제가 19나 20을 받았을때, 20일때는 거의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들어둡니다. 만약 허탕을 쳤다해도 반은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20받았다가 딜러 블랙잭에서 지면 뚜껑 열리기 때문이죠..
19일때도 딜러가 히든카드를 받을 무렵 높은 카드들이 많았다면 보험을 듭니다. 비슷한 생각이죠. 가장 열받는건 그 때 딜러가 9를 깔고 앉아서 보험료도 뜯기고 배팅도 잃는것이지만, 그렇게 재수없는 날은 뭘해도 잘 안되는날이라보고… 저 같은 경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제가 블랙잭일땐 보통 이븐머니 로 따는데 족합니다. 그러나 감이 좋은날 딜러의 히든카드 주변이 낮은 숫자들이면 버텨보기도 하죠.
더블다운
대개 블랙잭 책에서는 내 카드가 11이면 무조건 더블다운 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 딜러가 그림을 오픈해놓은 상황이라면 다시 생각해봅니다.
내가 받을 무렵 낮은패들이 몰려나오고 있으면 저는 그냥 히트만 합니다. 왜냐, 두배로 잃고싶진 않으니까..
Soft 17
강원랜드에서 질리지도 않게 도마에 오르는 Soft17 입니다. 필자는 무조건 히트 합니다.
딜러가 부스트 되지 않으면 못이기는 카드는 무조건 히트를 해야죠. Hit를 안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간혹 말구에 앉아 딜러에게 그림카드 앵기느라 Stay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극히 드문 상황이고 전 말구에서도 웬만하면 Soft17은 히트 합니다.
운명은 어차피 수레바퀴 같은 것, 살고 봐야지… 그런데 간혹 딜러가 6이하로 보이고 있으면 더블다운 하고 받으라고 우기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확신이 있으면 돈을 더 걸란 식이더라구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카드를 하나 더 받는것인데, 금액을 늘려 리스크를 높이라는 말도 안되는 발상은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 것인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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